영화 장화, 홍련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공포

국가: 대한민국

러닝타임: 118분

개봉: 2003.06.13

평점: 8.78

 

감독/배우

감독: 김지운

주연: 임수정(수미 역), 염정아(은주 역), 김갑수(무현 역), 문근영(수연 역)

조연: 박미현(친엄마 역), 우기홍(선규 역), 이승비(미희 역)

줄거리

[영화 장화홍련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은 수연과 수미 자매입니다. 두 자매는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엄마 은주를 맞이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 아이는 새엄마를 꺼리게 되고 함께 살기로 한 첫날부터 집안에서는 왠지 모를 음산한 분위기가 감돌게 됩니다.

가족들은 환영을 보기도 하고 악몽을 꾸기도 하는데요. 수미는 일찍 세상을 떠난 엄마를 대신해서 아버지 무현과 여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고 하지만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자매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자주 다투게 됩니다. 무현은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고 그저 방관만하고 특히 은주는 점점 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의 공포 분위기를 극으로 치닫게 합니다.

집안에서는 점점 기이한 일들이 더욱더 심해져만 갑니다. 언니 수미는 옷장 속에 갇힌 수연을 발견하고 아버지 무현에게 은주가 수연에게 행하는 학대에 대해 호소하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됩니다. 알고보니 동생인 수연은 이미 죽은 사람이었고 사실 동생 수연과 새엄마 은주는 모두 수미가 만들어낸 환영이었던 것입니다.

결말

사실을 알게된 수미는 또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잊었던 기억을 되찾게 됩니다. 원래의 가족 구성원은 수연, 수미 자매와 아버지 무현 그리고 죽은 친엄마였지만, 어느날 의사인 아버지가 간호사 은주와 바람이 나게 되고 은주를 집에 데리고 온 그날 충격을 받은 친엄마는 옷장에서 목을 매 자살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동생 수연은 이를 발견하고 친엄마를 꺼내주려다 그만 옷장 밑에 깔리게 되고..은주가 그런 수연을 발견하고는 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등하다 결국 구해주려 마음을 먹고 수연에게로 발걸음을 돌리려는 그 순간 마주친 수미에게 '이젠 엄마 행세까지 하려 한다'는 모욕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기분이 상한 은주는 동생 수연을 구하지 않고 언니 수미에게 수연이 옷장 밑에 깔린 사실을 알리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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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화홍련 결론

영화의 처음부터 집에는 무현과 언니 수미 뿐이었으며 새엄마 은주와 동생 수연은 그들이 사라진 후에 수미가 상상으로 만들어낸 가상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