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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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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미스터리

국가: 한국

러닝타임: 99분

개봉: 2015.06.18

평점: 6.45

관객수: 35만명

 

감독/출연

감독: 이해영

주연: 박보영(주란 역), 엄지원(교장 역), 박소담(연덕 역)

 

줄거리

폐병으로 몸이 쇠약해진 주란(박보영)이 특수학교인 경성 학교로 요양을 오게 되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란의 친엄마는 돌아가셨기에 계모에게서 자라왔었는데... 말만 요양이지 실상은 경성학교에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경성학교의 반장이나 마찬가지인 연덕(박소담)의 안내로 자리를 배정받게 되고 주란의 학교생활은 시작됩니다.

경성학교는 허약한 소녀들만 모여있기에 정해진 시간에 먹는 약이 항상 있었습니다. 규칙적으로 맞춰진 이곳은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되어오고 있었죠. 폐병인 주란을 따돌리며 대놓고 싫은 티를 내는 소녀들...

 

주란은 홀로 학교를 구경하다 마음에드는 공간을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그곳은 연덕의 아지트였습니다. 주란은 그곳에서 연덕과 조금씩 가까워 지기 시작합니다. 경성학교에는 체력단련 시간도 있었는데요. 주란은 폐병으로 인해 조금만 달려도 기침이 날 정도로 몸이 허약했기에 멀리뛰기를 시작조차 못할 정도였습니다.

어느날 카히라는 소녀가 발작을 일으키며 주란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입에 거품을 머금으며 간질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는데요... 그날 이후로 교장은 키히라가 몸이 나아 학교에서 퇴소했다는 말만 할 뿐 더 이상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키히라의 일은 모두에게 잊혀져 갔고... 주란은 학교생활에 적응해갔습니다. 그리고 연덕과 학교 근처 숲을 구경 갈 정도로 가까워졌고 폐병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주란은 멀리뛰기도 전과 다르게 꾀 멀리 뛸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경성학교에서 소수의 학생만을 선별하여 도쿄로 보내준다는 말을 들은 소녀들은 은근히 주란을 경쟁자로 보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날이 지속되던 날, 주란은 학교 계단 아래에서 괴상한 모습을 한 키히라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주란은 약의 부작용이거나 피곤해서 헛것을 본거라 생각했지만 경성학교에 대한 의구심을 품기 시작합니다.

결말

주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건강은 물론 힘까지 엄청나게 쌔져있었습니다. 알고보니 경성학교는 소녀들에게 약물을 투여하며 몰래 마루타 실험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실험의 주 대상은 주란이라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모든 사실을 알게된 주란과 연덕은 학교에서 도망가기로 결심하고 도망을 치지만 도망에 실패하게 되고 두 소녀중 주란은 총에 맞아 학교로 끌려오게 됩니다. 교장은 주란에게 마지막 실험을 시작하게 되고... 주란을 최종 병기로 만들려고 합니다.

연덕은 주란을 구하다 잡히게 되고 유리관에 익사한채로 죽게되고... 주란은 연덕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폭주하게 됩니다.

엄청난 힘으로 군인들과 교장을 제압하고 싸늘한 연덕의 시체를 껴안고 집에 가자는 말과 함께 천천히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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