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풍산개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11.06.23

평점: 7.00

관객수: 71만명

 

감독/출연

감독: 전재홍

주연: 윤계상(풍산 역), 김규리(인옥 역)

조연: 김종수(망명남자 역), 한기중(과장 역), 최무성(팀장 역), 유하복(북한 간부 역), 배용근(늑대 역)

줄거리

풍산은 남북 휴전선을 넘나들며 이산가족들의 편지나 기타 심부름을 하는 사람입니다. 풍산의 정체는 정확히 알수없으며 풍산은 소원의 벽에 메모를 남긴사람들의 일만 처리해줍니다. 그렇게 물건만 배달하던 풍산은 북측에서 넘어온 고위간부의 심부름을 받게됩니다.

심부름은 바로 고위간부가 좋아하는 인옥을 남측으로 휴전선을 넘어 대려오라는 심부름입니다. 풍산은 아무렇지 않게 휴전선을 넘어 북한에 있는 인옥을 찾아가고 인옥의 어떤 말에도 대꾸조차 하지 않은채 묵묵히 담배를 피웁니다.

인옥을 대리고 휴전선을 넘어가기 위해 뻘을 이용해 온몸을 위장합니다. 풍산은 장대하나만으로 휴전선을 넘어 다니기에 인옥은 무거운 짐일뿐입니다. 그렇기에 인옥은 자신도 갈수 있다고 말하며 걸어가다가 경보기를 건드리게 되고 경보기가 울리자 북에서는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게 되는데... 둘은 물에 숨어 이들을 따돌립니다.

풍산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인옥을 남한으로 데리고 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풍산에게 인옥을 데려올것을 지시한것은 국정원 요원이였고... 심부름을 끝낸 풍산을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풍산은 국정원 요원들에게 잡히지 않고 자신이 인옥을 데리고 온 대가의 금액을 주지않자 인옥과 북한간부 출신의 남자를 납치합니다.인옥도 북한간부 출신의 남자가 좋아 남측으로 넘어왔지만 자신에게 집착을하며 많이 변해버린 애인의 생각에 인옥은 다시 북한으로 가고 싶어합니다.

인옥은 풍산이 보는 앞에서 수치심을 느끼며 차안에서 풍산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풍산은 결국 국정원에 잡히게 되고 소속을 밝히라며 온갖 고문을 당하지만 풍산은 일언의 말도 하지 않습니다. 

결말

북한에서 귀화한 남자를 죽이러 북한에서 암산달들이 오고... 그 과정에서 풍산은 암산달에게 잡히고 마지막에는 인옥또한 풍산이 있는 곳으로 끌려옵니다. 둘은 서로의 생사를 알수 없는 상태였지만 잡혀오면서 재회를 하게 되고 풍산과 인옥은 서로를 말없이 보다가 진한 키스를 하게 되고 북한 사람들의 폭력에도 굴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