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당거래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범죄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9분

평점: 8.71

관객수: 272만명

 

감독/출연

감독: 류승완

주연: 황정민(최철기 역), 류승범(주양 역), 유해진(장석구 역), 천호진(강국장 역)

조연: 마동석(대호 역), 우정국(이동석 역), 조영진(김회장 역), 정만식(공수사관 역), 이성민(부장검사 역), 김수현(수일 역), 구본웅(운짱 역), 김민재(이 형사 역), 이희준(남 형사 역), 오정세(김 기자 역), 이종구(고 대표 역), 백승익(살수 역), 송새벽(철기 매제 역), 고서희(철기 여동생 역), 곽자형(곽 형사 역)

줄거리

 

여아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모든 국민의 관심은 연쇄 살인 범인에 쏠렸지만 경찰은 범인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범인을 잡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수로인해 무고한 사람이 죽기에 이릅니다. 

 

민심을 잠재우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

어떻게든 범인을 빨리 잡아 위기를 벗어나야 할 판에 몰리게 됩니다. 거기에 청와대까지 이 사건에 주시하게 되었으니 발등에 불이 떨어진 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카드는 광역 수사대 에이스인 최철기 반장이었고 그는 경대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로 3번이나 진급에 실패한 실력있고 가지치기도 좋았기에 연쇄 살인 사건의 전담 수사관으로 발탁됩니다. 

최철기 반장은 진급을 담보로 해서 이 사건을 맡게 되기에... 청와대도 주시한 만큼 급속히 해결해야 할 판이라 정당한 수사가 아닌 비리로 조작된 범인을 만들게 됩니다. 

 

그렇게 최철기 반장은 아동 성추행 전과가 있는 이동석을 배우로 선택하고, 자신의 스폰서인 해동건설 장석구를 이용해 자백을 받아내게 됩니다. 

 

검사는 낙하산으로 대검이된 주양이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고, 주양은 태경 그룹 김 회장과 스폰 관계이고, 최철기 반장은 해동 장석구와 스폰 관계였습니다. 그 사실을 몰랐던 주양은 최철기 반장은 통해 해동 장석구를 정리하고자 하지만 이내 실패에 돌아가고 최철기에 대한 앙심을 품게 됩니다. 주양은 범인으로 잡힌 이동석이 가짜임을 알고 최철기의 비리를 파헤치게 되고... 최철기 역시 가만히 당하지는 않지만 상대가 검사이기에 점점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됩니다. 

결말

벼랑끝으로 모이게된 최철기는 주양에게 용서를 빌며 화해를 제안하고 둘은 최철기가 짜놓은 각본대로 진행하는 걸로 합의를 보게 됩니다. 주양과의 문제는 해결했지만 이대로 가면 주양에게 휘둘릴것이라 생각한 최철기는 장석구를 죽일 계획을 짜고 장석구의 오른팔 수일을 불러 수일과 석구를 죽이려고 하지만 후배 경찰 마대호가 나타나 최철기를 말리려고 몸싸움을 벌이던 중 총기 오발로 경찰후배인 마대호를 죽이고 맙니다. 

 

최철기는 수일과 대호가 서로 죽인것 처럼 현장조작을 해놓고 도망가고 이후 최철기는 공을 인정받고 승진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뒤 국과수에서 손상이 많이 돼 판독 불가하다는 증거물의 혈흔 판독이 나오고 그것은 이동석임을 모두게 알게 됩니다. 

이동석은 아동성애자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의 와이프는 지적장애가 있기에 얼마든지 증언을 조작 할 수 있었으며 그녀의 결혼 이유도 그녀가 아닌 그녀의 딸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대호의 동료 형사들은 최철기가 대호를 죽인 사실을 알게되고 이에 분노하여 장석구의 운전기사를 시켜 최철기를 총으로 쏘고, 그 순간 차에 치이게 되는데 그 차안에서는 대호의 동료 형사들이 나와 최철기에게 죽일 듯 달려들면서 울분을 토한 뒤 차를 타고 사라지게됩니다. 결국 최철기는 사망하고 주양의 스폰서 김회장 사건도 세상에 묻히고, 주양은 자신의 장인의 많은 부당거래를 연예인 마약 스캔들 등으로 무마시킬 것을 암시하고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후기

픽션의 느낌보다는 너무나 현실적이었던 영화...
그렇기에 씁쓸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범죄 관련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부당거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불금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