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 아가씨 정보/줄거리/결말

728x90
반응형

기본정보

개요: 스릴러

국가: 한국

러닝타임: 144분

개봉: 2016.06.01

평점: 7.69

관객수: 428만명

 

감독/출연

감독: 박찬욱

주연: 김민희(히데코 역), 김태리(숙희 역), 하정우(백작 역), 조진웅(모우즈키 역)

조연: 김혜숙(사사키 부인 역), 이옹녀(복순 역), 이동휘(구가이 역), 곽은진(끝단이 역), 조은형(어린 히데코 역)

특별출연: 문소리(이모 역)

줄거리

'가엽고도 가엾고나 가짜한테 맘을 뻇기다니'

 

명한 도둑의 딸이자 고아인 남숙희는 소매치기를 통해 돈을 벌고 버려진 아이들을 주워 키운 다음 부잣집에 팔아넘기며 번 돈으로 살고있다. 숙희와 다른 도둑들은 그렇게 나날을 보내던 중 후지와라 백작이 찾아온다. 백작은 돈 많은 일본 여자를 꼬셔 결혼하고 그녀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넣어 전재산을 차지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그녀의 집에 하녀로 들어가 자신을 사랑하도록 꼬드겨주면 예물을 전부 숙희에게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숙희는 예물뿐만이 아닌 거금까지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히데코의 일상은 따분하다 못해 지루하다. 이모부와 함께 낭독 연습을 하거나 집근처 산책하는게 하루 일과의 전부일뿐 

심지어 히데코의 후견인 이모부 코우즈키는 히데코의 재산을 차지할 목적으로 처조카임에도 불구하고 히데코와 약혼한 상태다. 

그렇게 숙희는 히데코의 저택에 도착하고 

그날 밤 히데코는 악몽을 꿨는지 발작을 일으키고 숙희는 그런 히데코를 진정시킨다.

 

다음 날, 숙희는 백작이 조작한 하녀 추천서를 히데코에게 내밀지만 히데코는 낭독 연습 시간만 되면 머리가 아프다며 숙희보고 편지를 읽게 시키고 숙희는 글을 읽을 수 없어 추천서를 읽지 못한다. 그런 숙희에게 히데코는 글은 배우면 그만이고 도둑질도 상관없는데 자신에게 거짓말만 하지말라며 당부한다. 히데코는 이모부와 낭독연습을 위해 떠나면서 정오에 문을 두드려 달라 말한다. 

며칠후 후지와라 백작이 저택을 방문하여 유럽의 귀족들은 그림을 기본적으로 배운다며 히데코에게 그림을 가르치기 시작하고 히데코는 백작에게 빠져들고 그런 모습을 숙희는 그런 히데코는 가엽게 생각한다. 

 

백작에게 청혼받은 저녁 결혼 첫날 밤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숙희에게 말하고 

그런 히데코가 답답했던 숙희는 먼저 사탕을 먹고 히데코에게 키스하며 후지와라 백작과 이렇게 해보라며 연습을 시킨다.

백작과의 결혼 조건으로 숙희와 같이 동행하는 조건으로 결혼하겠다 한것이였고 

둘은 이모부가 지방에 일주일간 외출하는 날에 일본으로 도주 후 절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첫날 밤 숙희는 여관 옆방에서 히데코의 신음소리를 듣고, 다음날 혈흔을 발견하고 이상한 감정에 휩싸인다. 

백작의 계획대로 하나하나 진행되는 상황 

파견 온 정신병원의 직원들에게 히데코 백작부인은 적절한 보호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증언을하고 숙희는 히데코를 입원시키고자 정신병원에 같이 방문하게 된다. 간호사들은 숙희를 후지와라 백작이라 부르며 붙잡고 입원시키게 된다. 

 

숙희의 계획의 차질이 생긴 것이다. 알고보니 숙희가 하녀로 들어오기 전부터 히데코는 백작을 알고 있었고 처음부터 자신을 대신해 정신병원에 들어갈 하녀를 찾고 있던 것이다. 히데코는 어릴떄부터 이모부에게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받고 자랐고 이모부는 자신의 부인과 조카 히데코에게 음란서책을 사람들 앞에서 낭독시키는걸 즐겼다. 그런 인생을 산 이모는 벚나무에 목을 매달아 죽고 히데코는 상처를 받고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며 다짐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숙희에게는 마음을 주기 시작했고 숙희에 마음을 확인하고자 자신이 백작과 결혼하기를 바라냐며 몇번을 물어보지만 

자신의 질문에 그렇다 대답하는 숙희를 보고 지신의 신뢰, 사랑을 배반했다는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고 숙희를 다시 하녀방에 몰아붙인다. 

숙희에게도 버림받았다 생각한 히데코는 밧줄을 꺼내 밖으로 뛰쳐나가고 하녀의 방에서 나온 숙희가 밧줄이 사라진것을 알고 자살하고자 하는 그녀를 잡아 울며 죽지말라 사정하며 잘못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의 계획을 터놓고 둘이서 백작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게된다. 

 

사실 정신병원에 숙희가 입원하는것도 둘의 계획이었고 정신병원 입원 전 숙희에게 자신이 낭독회 했던 서재로 데려가 문어, 해녀 위장 그림이 있는 음란서적을 보여주고 숙희는 추악한 춘화를 보고 어떤책인지 파악하고 책을 찢고 물에 빠트리는 행동을 하며 진심으로 히데코를 위해 분노해준다. 둘의 계획대로 숙희는 정신병원에 입원하고 정신병원에 있는 숙희를 뒤로한채 배고프다며 백작과 레스토랑을 가는 히데코.

이번에는 숙희로서 자기와 결혼해달라한다. 백작이 내가 당신을 사랑하다 비참한 꼴을 당해도 불쌍히 여기지 말라하자 히데코가 사기꾼도 사랑을 하냐며 숙희가 백작을 처음 본날 한 생각과 같은 질문을 하게된다. 정신병원에 화재가 나고 보영당 식구의 도움으로 숙희는 무사히 탈출에 성공한다. 알고보니 정신병원에 입원전 장물집의 식구들에게 백작의 본래 의도를 밝히며 히데코와 한편이 되었으니 도와달라는 편지와 재물을 보낸 것이었다.

 

결말

결혼식떄 히데코가 백작에게 받은 물건은 아편이었고 

히데코는 포도주에 아편을 조금 타서 아편을 준 백작에게 먹이고 기절시킨다. 그리고 재산을 챙겨 숙희와 재회에 성공한다. 

 

잠에서 꺤 백작은 이모부의 해결사에 의해 저택으로 잡혀가고 

책 자르는 제본기로 손가락을 절단당하는 고문을 겪던 중에 변태같은 이모부는 잠자리에서 히데코는 어땠냐 묻고 

백작은 첫날밤 이야기는 담배가 필요하다며 담배를 피는데 사실 그건 담배가 아닌 아편이었고 둘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된다. 

히데코와 백작은 잠자리를 가지지 않았으며 

혈흔은 히데코가 은장도로 손바닥을 베 피를 이불위에 뿌린 것이고 신음소리도 그녀가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었다. 

 

상하히행 배를 타고 떠나는 숙희와 히데코

둘은 방에 들어가 방울을 가지고 관계를 가지며 영화는 막을 내리게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