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개요: 범죄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8분
평점: 7.58
관객수: 44만명
감독/출연
감독: 박대민
주연: 박소담(은하 역), 송새벽(경필 역), 김의성(백사장 역), 정현준(서원 역)
조연: 연우진(두식 역), 염혜란(한과장 역), 한현민(아시프 역), 허동원(상훈 역), 오륭(우실장 역), 백도겸(영길 역)
우정출연: 유승호(마지막 특송 남 역)
줄거리
성공률 100프로인 특송 팀.
특송은 특급 송달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택배만 배송하는 것이 아닌 돈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 주는 팀입니다.
박소담이 연기한 은하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입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서울에서 평택항까지 특송 의뢰를 받고 서울로 향하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의뢰인은 나오지 않습니다. 의뢰를 실패한 건가 생각하는 순간 의뢰인이 아닌 의뢰인의 아들인 서원이 보입니다.
서원의 아버지는 조직에게 빼돌린 은행 보안키를 자신에 아들에게 전달한 상태고 은하는 어린 서원이 눈에 밟혀 서원을 보호하게 됩니다.
하지만 은행 보안키가 서원에게 넘어갔다는 알게 된 비리 경찰 조직은 서원과 은하를 쫓게 됩니다
그리고 급기야 비리 경찰은 서원의 아빠를 탈북한 은하가 죽이고 서원까지 납치해서 도주 중이라며
그녀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그녀를 쫓기에 바쁩니다.
은하가 서원을 보호한 이유
영화를 보다 보면 은하가 서원을 보호하는 이유가 궁금해질텐데요.
중간에 아주 짧게나마 나오지만 알고보니 은하는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자고 넘어오는 과정에서 자신의 가족은 전부 죽고
본인만 살아남은 케이스인걸 알 수 있답니다. 영화에서 약간 아쉬운점은 은하의 과거 아픔을 감정으로 시청자에게 전달했다면 은하가 서원을 보호할 수 밖에 없었던 합당한 이유를 시청자도 느낄수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이 영화내에 두리뭉실하게 표현되어서 아쉬웠습니다.
결말
비리 경찰을 따돌리고 은하는 서원을 데리고 부산 본인의 회사에 도착하게 된다.
거기서 서원의 신분을 조작하고 다른 나라로 보내려는 찰나에 비리 경찰이 은하의 회사를 찾아내고 그곳에서 총격전과 맨몸 액션이 일어나게 된다. 그렇게 모든 게 정리되나 싶었는데 경필이 서원을 붙잡고 바닷속으로 뛰어들게 되고 은하는 서원을 구하기 위해 바닷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경필은 은하에게 수갑을 채우고 가라앉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된다.
서원은 한 과장에 의해 구출되어 외국이 아닌 보육원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적응하며
아줌마라 부르던 은하를 그리워한다. 그렇게 초등학교 하교하던 중 익숙한 느낌이 들어 차주를 보니 그곳에 죽은 줄 알았던 은하가 있는 것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결말이 억지스러웠다...
상식적으로 살아돌아온것도 이해가 안가고
액션은 화려하고 카레이싱도 좋았지만...아저씨 여자 버전이라 해야될까
여러모로 아쉬웠던 영화지만 킬링타임 영화로는 손색없는 영화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월요일이네요. 주말 마무리 즐겁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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