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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클로젯 정보/줄거리/결말/ 옷장 안으로 사라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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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미스터리 

국가: 한국

러닝타임: 98분

개봉: 2020.02.05

평점: 8.13

관객수: 127만명

 

감독/출연

 

감독: 김광빈

주연: 하정우(상원 역), 김남길(경훈 역), 허율(이나 역), 김시아(명진 역)

조연: 신현빈(승희 역), 김수진(명진 모 역), 박지아(무당 역), 임현성(후배 역), 장이주(보모 역), 강신철(도현 역)

 

줄거리

 

건축설계사 상원(하정우)는 갑작스레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으면서 트라우마가 생깁니다. 트라우마를 치료할 겸 딸과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가지만 틀어진 관계는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어느날 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허율

낡은 인형을 가져와서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하고, 이나 방 안에있는 벽장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고 상원은 이상한 꿈을 꾸게 됩니다. 

 

상원은 현장 작업으로 인해 약 두달간 집을 비우게 되고 베이비 시터에게 이나를 맡기고 떠납니다. 그러나 하루도 되지 않아 이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이나를 찾기위해 티비에도 출연하지만 이나와의 관계가 소홀한 것이 알려지면서 사회에서도 매장 당할 위기까지 옵니다. 그떄 티비를 본 퇴마사에게 연락이 와서 둘은 만나게 됩니다. 

(이 퇴마사는 영화 초반에 굿을 하는 무당이 나오는데 그 무당의 아들입니다.) 

결말

 

퇴마사 경훈은 이렇게 실종된 아이들은 이나 뿐만이 아닌 32명이나 된다며, 자신의 엄마도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해 굿을 하다가 누군가에 의해 죽었다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를 믿지 않았던 상원은 경훈을 쫓아내지만 이나를 볼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말에 경훈의 말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경훈은 집은 둘러 보던 중 이나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이나의 옷장의 문을 열게 되고 방문이 닫히면서 귀신이 나타납니다. 이 귀신의 정체는 명진이었고 알고보니 명진의 아버지는 IMF로 빚을 지게되고 가족 전원 자살기도를 하지만 명진의 아버지만 살아남고 다 죽게됩니다. 결국 명진의 원귀를 만든건 명진의 아버지였습니다. 

 

 

명진 아버지는 벽장으로 빨려 들어가 벽장문은 닫히게 되고, 상원은 경훈에게 이계라는 곳에 들어가 이나를 데려오겠다고 말합니다. 경훈은 그곳이 위험한 곳임을 알기에 말리려고 하지만 30분 이내로 돌아오라고 말하며 이내 상원을 도와주게 됩니다. 

 

상원은 애플워치로 30분 타이머를 맞춰놓고 이나의 옷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다시만난 명진의 아버지에게 공격을 받고, 안내자 승희에게 정신적으로 흔들리게 됩니다. 가까스로 이나를 찾게 되었지만 명진은 이나는 자신과 놀것이라며 이나를 이용해 상원을 공격하게 만듭니다. 이나의 방에서 주문을 외우고 있던 경훈은 귀신에 의해 옷장에 붙여 놓은 부적도 찢어지고 촛불도 꺼진 상황, 경훈은 명진의 어머니를 명진 앞으로 소환하게 되고 ... 하지만 명진은 엄마에게 안기려고 하는 순간 경훈은 한계가 오면서 엄마는 사라지고 명진은 엄마의 품에 안기지 못하는 상황이 옵니다. 

 

명진의 엄마를 대신해 상원은 명진을 안아주며 어른들이 잘못했다며 말해줍니다. 그렇게 이나와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오고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후기

초반부 내용은 참신하고 나름의 스토리가 있어서 괜찮았지만 중반부 부터는 약간 애매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스토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약간 실망을 할 수도 있으나 평소에 컨저링, 인시디어스 등등... 미스터리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는 한번쯤은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퇴마사 김남길의 눈빛이 섹시했던 영화,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면 중간중간 어이없는 포인트와 딸이 사라져서 심각한 상황에 저런대사를 친다고? 라는 의문점을 가질 수 있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저는 미스터리 영화를 좋아하기에 재밌게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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