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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내 아내의 모든 것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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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멜로/로맨스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12.05.17

평점: 8.58

관객수: 459만명

 

 

감독/출연

 

감독: 민규동

주연: 임수정(연정인 역), 이선균(이두현 역), 류승룡(장성기 역)

조연: 이광수(최피디 역), 김효준(평창회사 팀원 역), 이도아(평창회사 팀원 역), 김은경(평창회사 팀원 역), 염해란(가든파티 부인 역), 이새로미(가든파티 부인 역), 이진희(가든파티 부인 역), 하복음(면전문점 종업원 역)

 

줄거리

 

부부로 결실을 맺었지만 다소 애정이 식은 두사람

두사람은 일본여행중 갑작스럽게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겁먹은 연정인을 발견하게 되고 처음에는 일본인인줄 알았지만 한국인임을 알게되고 그녀를 안심시키고자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던 이두현 

 

이를 계기로 두사람의 인연이 발전되어 부부가 되었지만 두사람의 사랑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정인은 할말 못할말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은 시원하게 말해야 속이 풀리는 그런 화끈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인을 바라보는 두현은 그녀의 그런 모습에 부끄러워 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일도 잘하고 요리도 잘하고 살림도 잘하는 그녀이지만 잔소리와 말도 많은 정인을 보고있으면 무서워서 이혼이라는 말도 쉽사리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중 지방으로 발령되어 이제 자유가 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숙소로 들어가니 "자기 혼자 두고 어떻게 내가 편하게 있어~ 자기가 좋아하는 요리 했으니까 어서 먹어" 라며 정인이 한상 차려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도망쳤다 생각했지만... 도망에 실패한 두현 

좌절하던 중 옆집에 카사노바로 유명한 성기에게 아내를 꼬셔달라며 제안을 합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평소에 무얼 하는지 모조리 적어서 성기에게 보내고 제발 성공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처음에는 정인의 라디오는 인기가 없없는데 어느덧 사이다 소리를 들으며 인기를 끌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인은 더욱 바빠지고 정인의 라디오가 공중파로 정식 편성이 되면서 다시 서울로 가게 되었답니다. 정인은 도현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니 자주 오겠다며 서울로 가게 됩니다. 

 

결말

 

나중에 알고보니 라디오 사연은 성기가 보낸 사연이었고

자신의 아내를 꼬셔달라며 도현의 사연을 보낸것임을 정인은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성기는 진정으로 정인을 사랑하게 되고... 이 모든 사실을 알게된 정인은 도현에게 이혼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도현은 정인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고 정인처럼 예민해지고 모든일에 화를 내는 지경에 다다릅니다.

 

둘은 이혼을 앞두고 같이 밥을 먹는 상황에서 테이블에서 뭔가 떨어져 동시에 테이블 밑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처음만나 사랑고백하던 그때처럼 정인에게 "예쁘시네요. 반했어요" 라는 말을 던지고 

정인은 이 말을 듣고 환하게 웃으며 둘은 다시 열린 법정에 나타나지 않으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후기

 

어떻게 보면 막장 스토리로 보일 수 있는 영화이지만, 임수정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영화 

옆에 있는 사람이 소중해보이지 않을수도 있으나 누군가에는 자신을 다 던져서라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

 

권태기 커플 or 부부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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