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13.08.14
평점: 6.92
관객수: 311만명
감독/출연
감독: 김성수
주연: 장혁(지구 역), 수애(인해 역), 박민하(미르 역)
조연: 유해진(경업 역), 이희준(병기 역), 김기현(국무총리 역), 이상엽(병우 역), 박효주(정선생 역), 박정민(철교 역), 보리스 스타웃(스나이더 역), 김문수(양박사 역), 최병모(최동치 역), 장경업(상명 역)
줄거리
원인을 알수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분당 밀입국 노동자는 결국 사망하게 된다.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상황, 분당의 모든 병원에서 동일한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사망자는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늘어나지만 분당의 시민들은 무방비한 상태로 바이러스에 노출된다.
분당은 폐쇄에 이르고 사람들은 호흡기를 통해 초당 3,4명 감염이 되어 36시간 내 사망까지 하게되는 상황에 다다른다.
결말
영화 초반부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몽싸이와 미르가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에서 미르는 정체모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됩니다. 인해는 직업이 의사로 자신의 딸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철저하게 이 모든사실을 숨기게 됩니다. 감염이 된 사람들은 쓰레기 취급 받아 처리되는 모습을 지구는 보게 되고 미르의 감염 사실을 알게 됩니다.
분당은 초토화 된 상황, 그리고 격리실에 있는 사람을 저지시키기 힘든 상황에서 스나이더에게 황색 방역라인을 넘으면 사격하라고 군에 지시하게 됩니다. 미르가 황색 방역라인을 넘으니 군이 총을 쏘고, 인해는 어깨를 맞습니다.
미르는 몸으로 막으며 엄마르르 쏘지 말라고 말합니다. 미르의 모습을 본 성난 시민들이 달려 황색 방역라인을 넘어서 인간 방패를 만들게 되고 대통령은 발포하지 말라고 지시하게됩니다.
미르가 항체 보유자로 공식 확인되고 치료제 백신개발에 착수하며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후기
감기 개봉 당시에는 평이 안 좋았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사람들이 다시 보게 된 영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영화 감기를 보고 있으니 지금과 크게 다를 게 없어 보이더라고요.
물론 사람을 사살하거나 폭력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녀야 되는 건
영화상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것 같으면서,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타인에게 피해 입기는 싫지만 어떻게 보면 인해도 미르가 감염되었음을 알면서도 이기적인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또 한편으로 부모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기도 했고요..ㅠㅠ원래 사람은 이기적이고 본인의 상황에 따라 생각할 수밖에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은 들지만 보는 내내 다양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가고 있지만... 언젠가 마스크 벗을 수 있는 날을 하루빨리 고대하는 중입니다.
질병 관련 영화를 좋아하는 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 감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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