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영화 기적 실화 /정보/줄거리/결말

728x90
반응형

기본정보

개봉: 2021.09.15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7분

 

감독/출연

감독: 이장훈

주연: 박정민(준경 역), 이성민(태윤 역), 윤아(라희 역), 이수경(보경 역)

조연: 김강훈(어린준경 역), 정문성(물리선생 역), 김동현(철구삼촌 역), 이동용(이장 역), 유순웅(김노인 역), 김자영(쪼만댁 역), 삼순영(정수모 역), 박인혜(영자 역), 안태린(정화 역)

줄거리

기차역도 없는 시골 마을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 밖에 없는 그런 곳입니다.

이 마을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승부역까지 가기 위해 기찻길까지 걸어야 하며 운행 시간조차 알 수가 없어 목숨을 건 통행을 해야만 했습니다. 이 마을에 사는 준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아주는 영재로 트로피를 받기 위해 위험한 길로 학교에 갔다 오던 길 철교에서 갑작스레 화물열차를 만나게 되지만... 다행히 철교 대피소로 피해 무사히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준경은 여전히 똑똑하고 성실한 소년입니다.  준경은 매일같이 청와대에 간이역을 세워달라는 편지를 보내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외출하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편지를 보내던 것이었고 그런 준경의 눈에 들어온것은 라희였습니다. 라희는 뮤즈가 되는 것이 꿈인 독특한 소녀로 준경의 뮤즈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라희는 준경을 도와주며 실상 데이트를 하게됩니다. 

준경은 라희의 제안으로 진동을 감지해 열차가 오는지 알려주는 신호등을 만들기도 하고 기차가 서는 그날까지 둘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청와대에서 회신 편지는 오지않자 라희는 준경에게 성공한 사람이 되면 간이역 정도는 쉽게 만든다며 서울 상경을 같이 하자고 하지만 준경은 이를 거부합니다.  알고보니 준경이 계속해서 보았던 허상의 인물인 보경은 이미 6년 전 철교에서 강에 떨어져 죽었고 보경이 죽은 후 준경은 죄책감에 혼자 집에 남아 마을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결말

대통령이 드디어 간이역 설치를 허락했으나 행정 지원같은게 전무하고 그냥 허락 하나 뿐이라 마을 사람들은 상심하게 되고, 기관사인 태윤도 간이역 설치는 어렵다고 딱 자르게된다. 

 

하지만 준경은 이를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공터 땅고르기부터 시작하여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심해 간이역을 완성하게 된다. 라희는 갑자기 준경을 찾아와 생일 축하해주고 둘은 서로에 오해를 풀게 되고 마지막 장면에서 준경은 합격 편지를 받게 되고 김포국제공항에서 라희에게 키스를 하며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게 된다. 

 

 

실화

1988년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역명부터 대합실, 승강장 등 모든 것을 마을 주민의 손으로 만든 대한민국 최초 민자역 '양원역' 입니다. but 실존 인물과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아닌 이장훈 감독님이 창조한 허구의 인물들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