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5분
개봉: 2011.09.22
평점: 9.7
관객수:466만명
감독/출연
감독: 황동혁
주연: 공유(강인호 역), 정유미(서유진 역)
조연: 김현수(김연두 역), 정인서(진유리 역), 백승환(전민수 역), 장광(교장형제 역), 김민상(박보현 역), 임현성(영훈 역), 김주령(윤자애 역), 엄효섭(장형사 역), 전국환(황변호사 역), 최진호(검사 역)
줄거리
강인호(공유)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자애학원 미술 교사로 발령이 납니다.
인호는 부인과 사별하고 아픈 딸과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부임 첫날 인호는 이상함을 느끼던 찰나에 전민수가 다쳐서 오게 되고, 그 이유를 박보현 선생에게 묻지만 몸에 병이 있는 아이들은 마음에도 병이 있다며 도망가려하길래 벌준거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에 인호는 이상함을 느끼게 되고 진유리가 강인호 선생에게 끔찍한 사실을 알리게 되는 사건이 생깁니다. 바로 교장과 박보현선생은 학생에게 성폭행을 저지르고 이 과정에서 도망치던 민수의 동생이 열차에 치여 죽임을 당한 사건이었습니다. 강인호는 이를 고발하기위해 서유진에게 전화해 민수와 연두 그리고 유리의 고발 영샹을 찍어 세상에 알리지만 철저하게 무시당하게 되고 시청과 교육청 그리고 경찰까지 모두 한통속으로 이 사건을 은폐하게 됩니다.
다행히 언론을 만나 재판을 열게 되는데, 가해자 측 변호사가 증인들에게 거짓 증언을 시키지만 다 기각당하는 바람에 방법을 바꿔서 아이들의 부모를 찾아가 돈 몇푼 쥐어주고 피해자에게 말하지 않고 합의하도록 만듭니다.
그리고 교장은 쌍둥이인점을 노려서 교장을 살릴려고 하지만 연두는 교장을 구분할줄 알았고, 연두의 증언에 따르면 노랫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지만 청각장애를 앓고 있던 연두의 말을 거짓증언이라고 반박합니다. 연두는 재판장에서 라디오를 틀었다 껐을 때 소리를 인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신뢰를 얻게 됩니다.
아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교장이 야한 동영상을 보여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영상속 주인공은 교장이었다고 하지만
영상은 없었고 유리가 성폭행을 당할 때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떄 나이는 보호자도 합의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유리의 일도 처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결말
그렇게 처벌할 수 있을거라 믿었지만 가해자의 변호사 측에서 사건을 덮으면 자신의 로펌에 받아주겠다고 검사를 매수하게 되고
검사가 중간에서 증거를 빼돌리게 됩니다.
결국 가해자들은 따로 처벌 없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재판은 끝이 납니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영화 도가니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지른 비인간적인 사건입니다.
2005년 인화학교 교사가 한 학부모로부터 딸의 친구가 행정실장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광주여성장애인 성폭력상담소에 제보하여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청각장애와 지적장애를 동반하고 있기에 이런 사실을 악용해서 형량을 낮춰 선고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교장 징역5년, 상소심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 행정실장 징역 1년, 보육교사 징역 2년 6개월 항소심 집행유예 2년 교사 징역1년 공소시효 말료로 인한 기각...
해당 사건은 공지영작가의 소설로 만들어지고 2년후 영화가 개봉되며 인화학교 사건에 대한 관심과 분노가 증폭되었고 광주시교육청은 해당 사건은 재수사하며 마무리 되었다. 영화로 인해 장애인 성폭력범죄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례법인 도가니법을 개정했고 친고죄가 폐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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