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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악마를 보았다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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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범죄

국가: 한국

러닝타임: 144분

평점: 8.02

관객수: 181만명

감독/출연

감독: 김지운

주연: 이병헌(김수현 역), 최민식(장경철 역)

조연: 전국환(장 반장 역), 천호진(오 과장 역), 오산하(주연 역), 김윤서(세연 역), 최무성(태주 역), 김시운(세정 역)

줄거리

국정원 경호원출신 김수현은 자신의 약혼녀가 장경철에게 살해당한 사실을 알게됩니다. 

김수현은 장경철에게 가장 잔인하고도 끝이 없는 복수를 실행하고자 합니다. 

 

수현은 장경철의 몸에 gps를 심고 죽기직전까지 패고 온갖 고통을 주지만 목숨만은 살려둡니다. 

장경철은 연쇄살인마, 사이코패스 기질을 지녔기에 범죄를 끊지 못하고 새로운 범죄를 저지르기위해 돌아다닙니다. 그런 경철 몸에 심어놓은 gps를 통해 찾아가 죽기 직전까지 폭행하고 아킬레스건을 끊는 등의 잔인한 복수를 계속적으로 진행합니다. 

 

그렇게 경철에게 고통을 주고 몇번이고 다시 살려내 복수를 하는 수현에게 

경철은 두려움을 떨기는 커녕 자신과 같은 잔혹한 사람을 만난것에 오히려 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현의 복수에 폭발한 경철은 수현과도 여전히 가족처럼 지내는 주연의 아버지와 동생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주연의 동생의 시체를 길바닥에 버리며 수현을 도발합니다. 

결말

경철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또 잃게 되자 수현은 마지막 복수를 계획합니다. 

경철은 수현과의 악연을 끊기위해 경찰서 앞에서 자수하려고 하지만 그런 경철을 납치해서 

아무도 없는 인적 드문 폐공장에서 마지막 복수를 진행합니다. 

 

단두대와 문 손잡이를 연결하여 문을 열면 목이 잘리도록 장치를 설계한 수현은 

경철에게 마지막 대화를 시도하지만 경철의 당당한 모습에 폐공장을 나갑니다. 

잠시후 경철의 가족들이 택시에서 내려 경철이 있는 폐공장을 향해 다가가고 문손잡이를 열려고 하자 

경철은 문은 열지 말라며 소리치고 문을 열자 경철의 목은 가족들 앞에 툭 떨어지고 

경철의 가족들은 비명을 지릅니다. 

 

수현은 길고 긴 복수가 끝났지만 후련함과 허탈함인지 이상한 감정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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