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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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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범죄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0분
개봉: 2016.06.16
평점: 8.54
관객수: 124만명

감독/출연

감독: 권종관
주연: 김명민(최필재 역), 김상호(권순태 역), 성동일(김판수 역), 김영애(여사님 역), 김향기(권동현 역)
조연: 김뢰하(박소장 역), 박수영(임향주 역), 박혁권(양형사 역), 최병모(장부장 역), 오민석(차교위 역), 이지훈(젊은 형사 역), 박지환(길상사 역), 김성현(구중사 역), 민진웅(구하사 역), 곽자형(국선 역)

줄거리

한때는 모범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브로커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필재는 끊이지 않는 사건 수임으로 신이내린 브로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그와 브로커를 모시며 일하던 판수 앞으로 사형수로부터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세간을 뒤흔든 인천의 재벌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의 범인 순태는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고, 사건의 브로커 필재는 이 사건에 의문을 가지고 배후세력이 있음을 직감한다.

최필재는 공장에서 일하는 권순태의 딸 권동현을 찾아가고 같이 변회를 간다. 하지만 권순태는 담배 밀반입으로 징벌방에 갇힌 상황이었는데, 알고보니 권순태는 흡연자가 아니었고 사실 교도관도 이미 매수된 사람이었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었다. 권순태가 최필재에게 편지를 보낸 이유는 전과자 아들이 편견을 깨고 모범경찰이 되었다는 기사를 봤기 때문이다. 최필재는 며느리의 자상을 보면 범인이 한명이 아니라 하고 학원에서도 권순태를 봤다는 남자아이가 말을 번복하는 걸 보고 권순태가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이 선다.

그날 골목에서 최필재는 괴한 3명에게 폭행, 협박을 당하고 대해제철 며느리 살인사건을 파헤치면 가만 안 두겠다며 코끝을 베어버린다. 그리고 담배를 물려주면서 담배에 최필재 지문을 묻히는 상황에서 최필재는 양형사가 사주한 거라 생각해 그를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었고 주변에서 최필재의 지문이 나와 유력 용의자로 최필재가 체포된다.

결말

해당 사건 며느리의 향수가 집에있는 이유는 아빠가 자신에게 준게 아니라 아빠의 택시에서 예뻐서 가져온 것이고 그 죄책감에 한번도 아버지의 면회를 못간것임을 고백한다. 목격자인 남학생도 증인이 되어주기로 하고 모든게 긍정적으로 흘러간다 싶었지만 여사님의 하수인 박소장은 교도소 빨간명찰을 매수해 권수태를 제거할 계획을 세우고, 몸싸움이 일어나지만 박소장의 계획은 실패하게 된다.

박소장은 권순태에게 대화 녹음을 들려주며 딸은 독지자가 도와줄 테니 자살을 권유하고, 권순태는 마지막으로 딸 얼굴을 보여달라 부탁한다. 영상통화로 권동현은 자신의 아빠에게 미안하다며 면회도 자주 갈 거고 최필재도 아빠가 무죄라는 걸 알고있다는 말을 한다.

최필재는 여사님의 집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그동안 모든 일을 녹음했다는 말을 하면서 여사님의 화를 돋구기 시작하고 김판수에게 전화해 사실을 녹음하는데 김판수가 녹음이 잘안됐다는 이야기가 스피커폰으로 나오게된다. 녹음이 안된 사실을 알게된 여사님은 총으로 박부장을 쏘고 최필재를 쏘는데, 최필재가 총을 쏘고 박소장은 자살했다는 스토리를 쓰기 시작하고... 그때 김판수와 형사가 들이닥치고
아직 죽지 않았던 최필재가 박소장의 주머니에게 녹음기를 찾아내 결국 체포에 성공하고 영화는 끝나게 된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영화

영화 특별수사는 영남제분 청부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미 그것이 알고싶다, 시사매거진 2580에서도 한번 방송한적 있는 사건으로 2002년 3월 6일 이화여대 법학과에 다니는 여대생에게 청부 살인을 했던 사건입니다...

처음에는 묻지마 범죄라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영남제분 회장 부인의 지시로 청부살인이 일어난것을 알고 모두에게 충격을 준 사건입니다.


영화 특별수사를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보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그래도 결말이 깔끔해서 좋았던 영화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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