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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봄날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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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2분

개봉: 2022.04.27

평점: 7.32

관객수: 3.4만명

감독/출연

감독: 이돈구

주연: 손현주(호성 역)

조연: 박혁권(종성 역), 손숙(정님 역), 정석용(양희 역), 박소진(은옥 역), 정지환(동혁 역), 이지훈(철배 역), 허정도(석주 역), 김기정(지훈 역), 류해준(막둥이 역), 종호(명수 역), 김한나(한나 역), 현봉식(필성 역)

줄거리

영화는 장례식장에서 시신에 염을 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두 아들이 있는데 큰 아들은 장례 절차를 귀찮게 생각하며 대충대충하자는 주의이며 그는 한때 잘 나가던 조폭 두목이었고 구속되었다가 8년 만에 출소를 한 상태입니다. 그의 동생은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데 그나마 반듯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은 빈소 앞에서 곡을 하며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형은 조폭이기에 손님들이 거의 다 조폭입니다. 그리고 검은 양복을 차려 입고 입구에서부터 도열을 해 중간 보스들이 나타날 때마다 인사를 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동생은 형에게 저 깡패들을 좀 어떻게 해달라고 말을 하지만, 형은 나름대로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며 그대로 두라고 말합니다. 깡패들은 방에 모여 앉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점점 개념 없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첫째는 조의금 들어온걸 정리하다가 이상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조폭 아우들에게 도박판을 벌이게 하고 돈을 빌려주어 이자를 더 받겠다는 심산이기에... 일부로 도박을 부추고 돈도 빌려주면서 상식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합니다.

장례식장에는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조직이 있었고... 도박을 하던 중 싸움이 일어나고 결국 장례식장은 쑥대밭이 되었고 모두 경찰서로 끌려가게 됩니다. 술에 취해 잠들었다 조폭들이 싸우는 소리에 깨어난 호성은 그들을 말리지만 역부족입니다.

 

결국 경찰이 출동해 모두 연행해가고... 부조금을 빌려줬다고 이자를 쳐서 받기로 했던 계획이 무산되자 호성은 울분을 토하며 조폭들이 잡혀있는 경찰서에 휘발유를 들고 가 불을 질러 다 죽여버리려고 하다가 방화 미수에 그칩니다.

 

다행히 구속은 면하고 장례식장에 돌아와 끝까지 장례를 잘 마무리합니다. 

결말

장례식이 끝난 1년 후 호성은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쓸쓸히 살아갑니다. 그러다 자신과 함께 있던 강아지마저 아는 동생에게 줘 버리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어른 버전 벌새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봄날

영화 내에서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지 알기란 쉽지 않으나...

마냥 가볍게 볼 수는 없었던 영화 봄날

 

관심 있는 분은 보시길 바라요 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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