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애의 맛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코미디

국가: 한국

러닝타임: 101분

개봉: 2015.05.07

평점: 7.89

관객수: 21만명

 

감독/출연

감독: 김아론

주연: 오지호(왕성기 역), 강예원(길신설 역)

조연: 하주희(맹인영 역), 홍이주(안공주 역), 최령(강현민 역), 노치만(신민준 역), 강지원(주은희 역), 황현의(간호사 역)

줄거리

'거침없는 입담을 가지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그녀는 남자에 대한 이론은 완벽하지만 남자 경험이 없기에 연애를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 그녀가 연애를 하기 위해 선을 보지만 폭탄만 나오고... 항상 이상한 사람만 나온 터라 소개팅에 질린 상황에서 급기야 매운음식 알러지가 있는데 매운 거 먹은 사람과 첫키스 했다가 응급실에 실려가는 불상사가 생기고 만다. 

 

김신설이 운영하는 비뇨기과 옆에는 키크고 잘생긴 왕성기가 산부인과를 운영중이다. 

그는 산부인과 진료는 보지 않고 질 성형 위주로만 봐주고 여자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다. 

같은 건물에 사는 돈 좋아하는 여자 맹인영은 왕성기에게서 돈 냄새를 맡고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그에게 들이대지만 

그는 매력적인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알고보니 과거 출산을 하다가 사고가 나서 그떄부터 발기부전이 온 것이고 

7년쨰 발기가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그 어떤 매력적인 여성이 와도 연애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오피스텔로 왕성기가 이사 오면서 비뇨기과 의사 길신설과 왕성기는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급기야 질 시술을 받기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 환자에게 여자가 아닌 남자가 변하면 된다며 손님을 가로 채기까지 한다. 

 

그렇게 둘은 계속해서 티격태격하다가 분위기 때문에 술 한잔 하러 가고...

술 마시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부딪히고 술 버릇이 안좋은 신설을 말리느라 왕성기는 점점 지쳐간다. 

결국 그렇게 술을 마시다 김신설을 만취하게 되고 그녀를 업고 집에 가는데 7년동안 안되던 발기가 되는 것을 보고 놀라게 된다.

결말

맹인영은 왕성기를 꼬시기 위해 코스프레도 하고 자극적인 행동을 하지만 왕성기는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이 발기 부전인건 맹인영에게 말해주고, 상황이 일단락 된다. 

 

왕성기는 김신설에게만 발기가 되는 상황이었고, 결혼식장에서 창피 당하는 신설을 왕성기가 나타나서 도와주고 이러한 저러한 일로 술을 마시게 되는데 맹인영과 그녀의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합석하게 된 상황에서 맹인영은 신설에게 왕성기가 고자라는 사실을 말하게 된다. 

하지만 신설은 왕성기를 위로해주고 왕성기는 7년만에 처음으로 발기가 되었다며 고백을 하고 둘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