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추격자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범죄 

국가: 한국

개봉: 2008.02.14

평점: 9.9

관객수: 504만명

감독/출연

감독: 나홍진

주연: 김윤석(전직 형사, 엄중호 역), 하정우(연쇄살인범,지영민 역)

조연: 서영희(김미진 역), 구본웅(오좆 역), 김유정(미진의 딸, 은지 역), 정인기(이형사 역), 박효주(오 형사 역), 최정우(기수대장 역), 민경진(반장 역)

줄거리

"야 4885 너지?"

 

전직 형사였던 중호는 출장안마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데리고 있던 여성들이 사라지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처음에는 돈을 가지고 도망갔다는 생각에 

분노한 상태였지만 사라진 모든 여성들의 마지막으로 연락한 번호 끝자리가 4885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중호의 출장안마소 직원인 미진은 몸살로 하루 쉬고 있었지만 중호는 여성이 부족하다며 쉬지 말고 일을 가라고 그녀를 재촉하게 됩니다. 

중호의 재촉으로 인해 어린 딸을 혼자 두고 일을나가게 됩니다. 미진은 출장안마를 부른 남성의 집으로 향하는데... 그 남성은 바로 영민이었고 핸드폰 뒷번호 4885의 주인이기도 했습니다.

 

영민의 집에 도착하고 이상함을 느낀 미진은 중후에게 연락을하려고 하지만 휴대폰이 터지지 않았고 창문을 열어봤지만 벽돌로 모두 막혀있는 상태였습니다. 화장실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중 머리카락 뭉치와 핏자국을 발견하게 되고 화장실에서 나온 미진은 콘돔을 챙기지 않았다는 핑계로 집 밖으로 나가려 했지만 이미 영민이 현관에 자물쇠를 채워놓은 상태였습니다. 

 

결국 미진은 화장실에 묶인 채 감금당하게 되고 망치로 그녀의 머리를 가격합니다. 

그때 중년부부가 영민의 집을 찾아오면서 당황한 영민이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중년부부는 교회를 함께 다니는 집사님을 찾아왔다고 하는 두사람을 집으로 들이고 두 사람마저 살해하게 됩니다. 그들의 차를 치우기위해 밖으로 나왔던 영민은 골목에서 중후의 차와 접촉사고가 나고 맙니다. 중후는 합의를 하자고 하지만 다 거부하고 그냥 가라는 영민을 수상하게 생각하는데요. 그때 차 안에서 핏자국까지 발견하게 되는 중후는 어딘가로 전화를 하던 중 영민의 전화가 울리자 "너지 4885" 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중후와 영민의 쫓고 쫓기는 상황이 시작되고 결국 중후의 손에 잡힌 영민은 경찰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경찰서에서 영민에게 여자를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순순히 "죽였다." 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 말 한마디에 경찰들은 중후는 내보내주고 영민을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후는 미진이 아직 살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진을 찾기 시작하는데요. 미진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녀의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중후는 미진의 딸을 차에 태운 채 다시 미진을 찾아 나섭니다.

 

그 시각 경찰에서는 영민을 자극하여 취조하고 있었지만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에 증거 불충분으로 영민은 경찰에서 풀려나오게 됩니다.

결말

영민이 없던 그때 미진은 정신이 들었고 갇혀있던 집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피투성이의 미진은 근처에 있는 작은 슈퍼에 들어가 도움을 청한 채 숨어져 있지만... 음료를 사기 위해 슈퍼에 들른 영민은 슈퍼주인에게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여성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슈퍼 주인은 쓸데없이 미진의 얘기를 하며 그녀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그렇게 영민은 슈퍼 주인을 살해 후 미진도 살해하게 됩니다. 영민은 집에있는 개까지 죽여 시체를 모두 마당에 뭍어버린 뒤 깨끗한 옷으로 갈아입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경찰보다 먼저 영민의 집을 찾은 중후가 영민의 집을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둘은 죽기 직전까지 싸우게 되고 결국 중후에 손에 영민이 정신을 잃고 미진을 죽였던 망치로 영민을 죽이려고 하는 순간 경찰들이 집으로 들어와서 중후를 말리게 됩니다. 영민은 결국 체포되고 집 앞 마당에서 수많은 시신들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연쇄 살인범 유영철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ㅠㅠ

이런 범죄가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