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개요: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평점: 8.68
관객수: 361만명
감독/출연
감독: 류승완
주연: 김윤석(한신성 대사 역), 조인성(강대진 참사관 역), 허준호(림용수 대사 역), 구교환(태준기 참사관 역), 김소진(김명희 역), 정만식(공수철 서기관 역)
조연: 김재화(조수진 사무원 역), 박경혜(박지은 사무원 역)
줄거리
UN가입을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받으려고 소말리아에서 노력하고 있는 대한민국 외교관들
3개월을 공들여서 소말리아 대통령과의 면담이 잡혔지만 북한 대사관 측의 방해로 준비한 선물은 강도를 만나 털리게 되고 설상가상 면담도 취소된 상황
하지만 대한민국 외교관들은 이를 포기하지 않고 정부측과 얘기를 해보지만 당시 정부는 부패가 심했던 터라 정부측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말리아에서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단순 시위 수준이 아닌 정부와 비슷한 세력을 가진 반군들이 외국 대사관들에게 정부를 도와줬다면서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이 일어나는 상황이 생깁니다.
공항도 막히고 은행도 문 닫고 식량을 구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외교관측은 달러로 소말리아 군인들을 매수해서 한국 대사관을 지키게 합니다. 하지만 북한 대사관은 소말리아 정보원들의 배신으로 대사관이 털리게 되고 어린 아이들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 대사관 지역을 탈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국 대사관 지역으로 넘어와서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결말
한국 대사관을 지켜주던 군인들은 인원이 늘었으니 그에 걸맞은 돈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돈과 식량이 부족했던 대한민국측은 이를 거절하고 군인은 더 이상 이곳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떠나가게 됩니다.
식량도 부족하고 더 이상 지체하면 죽을수도 있는 상황.
북한과 대한민국은 각 나라의 연관이 있는 대사관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로 합니다.
북한 대사관은 비행기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남한 대사관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비행기를 태워준다는 약속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북한측은 자신의 나라와 연관이 없기에 태워줄 수 없다는 말을 하자 사람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북한 대사관들이 전향을 하기로 했다고 속여서 비행기에 자리를 얻게 됩니다.
정해진 시간까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가야되는 상황
사방 곳곳에 정부와 반군들이 대치중이라 위험한 상황에 북한 대사관의 지혜로 대사관에 있던 책과 기타 물건들로 차를 보다 튼튼하게 개조합니다.
가까스로 이탈리아 대사관에 도착하기에 성공한 남한과 북한
북한 대사관 참사관이 총에 맞아 사망했지만 비행기를 타고 케냐로 대피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후기
분단국가였기에 서로의 안전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리기전 서로에게 안부인사를 하는 것과 북한측에서 도와주어서 고맙다며 인사하는 장면 등등... 억지로 짜낸 감동이 아닌 잔잔한 여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입니다.
모가디슈 탈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 만큼 모가디슈를 안보신 분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즐거운 주말 재밌게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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