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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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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봉: 2017.09.06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 스릴러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8분

감독/배우

감독: 원신연

주연: 설경구(김병수 역), 김남길(민태주 역), 설현(은희 역), 오달수(안소장 역)

조연: 황석정(조연주 역), 정인겸(병수부 역), 신기준(소년 병수 역), 장진영(어린 병수 역), 신린아(어린 은희 역), 김혜윤(소녀 마리아 역), 최유송(병수모 역), 김정영(도박녀 역), 박광재(덩치남 역)

줄거리

주인공 김병수는 어린시절 아동학대 당한 기억이있다. 

그날도 어느때처럼 아버지에게 아동학대를 당하고 자고있는 아버지를 베개로 질식사 시켜서 죽게 만든다. 

그 후로 인간쓰레기들을 청소하자는 마음으로 스스로 살인자가 되어 사람을 죽인다. 그렇게 살인을 저지르던 그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이후로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못하게 되고 현재는 시골의 동물 병원에서 의사 생활을 하며 딸 은희와 함께 살고있다. 

 

그러던 어느날 교통사고 휴유증으로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 딸은 녹음기를 주면서 습관적으로 하나하나 다 녹음해 기억하라고 한다. 안개낀 어느날 차를 몰고 나서던 중 차 사고를 당하고 차에서 내려서 충돌로 열린 앞차의 트렁크에서 떨어지는 피를 보고 과거 살인자의 직감으로 시체에서 떨어지는 피라는 걸 감지한다. 

앞 차의 주인은 노루의 피라고 말하고 각자 수리하자고 하고 현잘을 떠나지만 동물병원에 돌아온 병수는 헝겊에 묻은 혈액을 검사해서 

노루의 피가 아닌 사람의 피라는 걸 확신하고 운전자를 의심하게된다. 

 

그렇게 며칠 후 딸과 교제하는 경찰인 민태주를 만나게되는데 김병수는 그날 도로에서 만난 그 앞차의 운전자인걸 알아차리고 그를 경계하게 된다. 민태주는 병수의 주변을 맴돌며 은희에게 접근하고 병수는 가면 갈수록 망상과 알츠하이머로 인해 자신의 딸인 은희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은희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 노력한다. 

결말

은희의 안전을 위해 누나가 운영하는 요양원에 은희를 맡기고 

태주와 끝을 보러간다. 하지만 자신의 누나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학대에 못이겨 자살을 한 상태이다. 

(결국 병수의 누나는 병수의 허상일 뿐이다.)

 

그렇게 병수는 자신의 기억속에서 혼란스러워 하다가 자신이 마지막 죽인 여자가 은희의 엄마인것을 생각해내고 

은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기억하게됩니다. 

(은희의 엄마가 바람을 핀 상태였고, 은희 또한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되어서 죽이게 된 것입니다.)

 

병수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자신에게 남은 건 없기에 스스로 주사기에 약을 주입하여 

자신의 몸에 꽂아 스스로 죽으려고 합니다. 그가 그리 생각하며 주사기를 목에 꽂고 주사기를 누르려는 순간 자신 몰래 

은희가 녹음기에 녹음한 말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아빠를 요양원에 보내지않겠다는 딸의 말이 어느정도 들린 후 태수와의 대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리고 만약 태주가 살인자라면 지금 미리 죽이진 않았을거라 생각하고 은희가 어디로 갔을지 생각하는데 

누나의 수녀원에 은희를 보낼때 자신이 택시에 태워서 딸을 보낸게 아니라 실제론 태주를 불러서 은희를 데려가게 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병수는 안소장에게 녹음기에 있는 민태주의 목소리를 들려줘서 태주의 차를 뒤쫓게 하고 안소장을 통해 장소를 알게된 병수는 그 장소로 향하게됩니다. 태주는 은희를 죽이기전 병수가 많은 사람을 죽인 살인자고 은희의 엄마를 죽인것도 병수인것 같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걸 엿보고 있던 안소장이 못 참고 태주를 잡으려고 하는 순간 태주가 뒤에 나타나 안소장을 줄로 목을 졸라 죽입니다. 

은희는 안소장을 죽이는 장면을 보게되고 그녀는 겁에 질려 도망치지만 곧 잡히고 맙니다.

병수가 나타나 차를 들이박은 후 집에 들어가 은희부터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은희를 찾는 순간 알츠하이머로 인해 기억을 또 잃어버리고 그때 태주가 나타나 병수를 죽이려고 하는데 

은희가 아빠라고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태주와 싸우기 시작하지만 나이가 있어서 밀리지만 

결국 태주를 죽이는데 성공합니다. 

 

병수는 은희에게 너는 나와 피 한방울도 안섞인 남이기에 살인자의 딸이 아니다라는 말을하고 쓰러지게됩니다. 

병수는 치매가 심해 감옥 대신 요양원에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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