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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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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9분

평점: 9.23

관객수:328만명

 

감독/출연

감독: 김현석

주연: 나문희(나옥분 역), 이제훈(박민재 역)

조연: 박철민(양팀장 역), 염혜란(진주댁 역), 이상희(혜정 역), 이지훈(종현 역), 정연주(아영 역), 김소진(금주 역), 김일웅(빡빡이 역), 성유빈(영재 역), 최수인(어린 옥분 역), 이재인(어린 정심 역)

줄거리

옥분은 거의 날마다 명진구청에 찾아와 민원을 접수한다. 

그리고 민재는 명진구청으로 발령받고 수많은 옥분의 민원을 받느라 고생을한다. 

 

그러던 중 민재의 영어실력을 알게되고 옥분은 민재에게 영어를 알려달라고 달달 볶지만

민재는 옥분의 제안을 거절하던 중 옥분에게 문제를 낼 테니 80점 이상 맞추면 응하겠다고 답합니다. 

하지만 아깝게도 75점을 맞은 옥분... 결국 민재는 약속대로 옥분을 가르치는 걸 거절하게 됩니다. 

이후 자신의 동생이 집이 아닌 이상한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걱정차 확인하는데 

알고보니 그곳에서 옥분이 해주는 밥을 종종 얻어먹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됩니다. 

민재는 불우했던 자신의 가정사로 동생 영재를 데리고 나왔지만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을 옥분이 챙겨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그렇게 고마운마음에 옥분에게 주3회 영어수업을 하게됩니다. 

옥분은 꿈에 그리던 영어수업을 받고 행복해하고 그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에 임합니다. 옥분은 어릴 적 헤어진 남동생이 미국에 있어 남동생과 대화하고 안부를 묻기위해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기에 이 사실을 알게된 민재는 미국에 있는 옥분에 동생에게 전화를 걸지만 옥분과의 통화를 원치않아 하기에 옥분이 상처받는게 싫어서 자신이 7급 공무원 시험 준비때문에 영어를 가르치기 힘들것이라며 말합니다. 

 

옥분은 치매에 걸린 친구 정심의 병문안을 가게되고 정ㅎ심을 대신해 일제감정기때 일본이 자신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삼았던 것에 있어 사과를 요구하게되고 이게 뉴스를 타게되고 구청 사람들 모두가 알게되면서 민재는 옥분에게 다시 영어를 알려주게 됩니다. 

결말

시장 사람들이 자금을 보내고 여러 물자를 제공해주며 옥분을 도와주고 그렇게 옥분은 워싱턴으로 떠나게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옥분이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가 되어있지 않다며 자격이 없다는 청문회가 미뤄지고 그 사실을 알게된 민재는 구청 사람들에게 서명을 받아 위안부 피해자 신고를 도와주면서 인정을 받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옥분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연설을 시작하고 민재는 옥분의 집에서 위안부 시절 사진을 가지고 의장에게 제출합니다. 

옥분은 민재의 모습을 보고 힘을 얻고 그 당시 일본군들로 인해 생긴 배에 난 상처와 흉터를 보여주며 연설을 시작합니다. 

연설이 끝나자 일본인들을 제외한 모든 참석자들이 옥분의 연설에 감동과 격려를 받고 

그녀가 증거가 없을때 무시했던 몇몇 의원들도 대기실로 찾아와 옥분에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옥분의 남동생을 만나게 되면서 옥분의 소원도 이루게 됩니다. 

 

 

실화라서 더 슬픈 영화 

영화 아이캔 스피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인권 운동가 김복동씨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입니다. 

2007년 미국 하원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사죄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던 실화가 모티브고 이때 청문회에 증언했던 

이용수, 김군자, 얀 오헤른이 청문회에 서기까지 과정이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도 마음이 울컥했지만 

지금 글을 작성하면서도 마음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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