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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장르만 로맨스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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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113분

평점: 7.12

관객수: 51만명

감독/출연

감독: 조은지

주연: 류승룡(김현 역), 오나라(미애 역), 김희원(순모 역), 이유영(정원 역), 성유빈(성경 역),무진성(유진 역)

조연: 오정세(남진 역), 박형수(승민 역), 최희진(문애리 역), 김도연(김은유 역)

줄거리

이혼이력이 있는 기러기 아빠인 작가 김현은 전부인 미애와 

종종 만나며 뜨거운 시간을 보내곤 한다. 

 

강한 충동에 뜨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순간 자신의 아들 성경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현장을 들키게 됩니다. 

아들 성경은 여자친구에게 임신을 했다며 이별을 통보 받았지만 성경은 여자친구가 임신을 할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김현에게는 친구이자 출판사 사장인 순모가 있으며 순모의 여자친구는 김현의 전부인 미애이다.(대환장 파티 관계)

순모와 미애는 둘이 만나는 걸 비밀로 하고 있다. 

유진은 김현작가를 짝사랑 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김현작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사랑을 숨기고

이루어질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상황입니다. 

 

김현작가와 미애의 아들로 나오는 성경은 담배도 피고 중2병을 앓고 있는 사춘기 소년으로  

동네에 나이 많은 이우누나 정원을 좋아해서 사랑앓이도 하고 있습니다. 

유진은 김현의 집에 찾아오고 

그렇게 같이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김현은 유진의 모습에 당황하고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집에 재우게된다. 

다음날 유진은 없었고 자신이 쓴 소설을 읽어 달라며 두고가고 유진은 그 뒤로도 김현의 주위를 맴돈다. 

 

미애는 순모와 강원도로 여행을 떠났고, 미애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아들 성경은 미애의 폰으로 엄마인척 아프다며 결석을하고 동네 나이많은 누나 정원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된다. 미애는 여행 내내 순모에게 전남편 김현의 이야기를 하게되고...순모는 화를 냈고 여행은 엉망으로 끝이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김현의 현부인 혜진은 딸과 함께 서프라이즈 깜짝 귀국을 하게된다.

미애는 성경이 학교 안간것을 알게 되고 다그치는 과정에서 성경이 폭탄 발언을 하게된다. 

"엄마 출장 간거 아저씨랑 여행 간거야. 강원도로... 그리고 아줌마! 우리 아빠 우리 엄마랑 바람피우는 거 모르죠?"

폭탄발언 후 성경은 집을 나가버리고, 네 사람은 치고박고 몸싸움을 하게된다. 

결말

집을 나간 성경은 동네 나이많은 누나인 정원의 집으로 가고 

정원에게 고백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정원은 유부녀였고, 성경이 고백하는 모습을 남편이 보고 둘은 싸우게 된다.

 

한편 성경의 폭탄발언으로 싸우던 네명은 사이가 어색해지지만, 김현의 해명으로 순모는 미애와 화해를 하게 된다.

김현과 유진의 장편소설 '두남자'가 출판되면서 둘이 부적적할 관게라며 tv에 나와 인터뷰를 하게 된다.

유진: "남진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사실 아닙니다. '두남자'는 아무런 강제도 조건도 없이 공동 집필했습니다."

 

얼굴 공개하며 진신을 밝히는게 쉽지 않을거라는 앵커의 말에 유진은 상처받는게 취미고 극복하는게 특기라고 말한다.

 

김현은 북콘서트를 혼자 진행하면서 유진작가를 칭찬하게되고 

김현은 외국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유진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영화는 열린관계로 끝나게된다.

 

"색을 섞는다고 해도 그 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색을 다르게 바라볼 뿐이다. 그 속에 알던 우리의 색은 안에 있다."

 

후기

무슨 감성을 이야기하고 싶은 건지

감독의 의도를 파악하기 힘든 영화였다.

 

결론적으로 김현과 유진을 통해 성소수자들과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모르겠고 정말 영화가 애매하고 개인적으로 내 감성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영화였다.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있음을

말하고 싶은 영화라고 표현해야 될까? 

 

다양성을 존중해야 된다는 것을 영화에서 말하고 싶은 것이었을까...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장르만 로맨스 

그래도 중간중간 코미디스러운 요소도 있고 평점도 무난하니 궁금한 분은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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