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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정보/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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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개요: 모험

국가: 스웨덴

러닝타임: 114분

개봉: 2014.06.18

평점: 8.16

관객수: 24만명

 

감독/출연

감독: 플렉스 할그렌

주연: 로버트 구스 타프슨(알란 칼슨 역), 이와 위클란더(율리우스 역)

줄거리

양로원에 갇힌채 죽을날만 기다리는 것 같은 삶 속에서 이번에는 100살 생일이라고 동네 사람들에 시장에 기자들까지 부른다는 이 상황속에서 스스로가 우리 속 동물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파티 시작까지 10여분 전, 할배 알란 칼손은 생일 선물로 스스로에게 자유를 선물하기로 결심한다. 정확히는 결심도 하기 전에 이미 몸은 창문을 넘고 있었다.

 

노쇠한 할배라 해서 탈출까지 긴박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나 동네 자체가 조용하기에 급할게 하나 없이 탈출에 성공한다. 겨우 도착한 동네 버스 터미널에 손님이라곤 한눈에 봐도 좋은 이미지가 아닌 젊은 남자 한명. 젊은이는 큰 볼일이 급했기에 할배에게 멋대로 자기 캐리어를 맡기고는 황급히 화장실로 사라진다. 할배는 그 캐리어를 든 채 그대로 버스에 올라타고...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나이 세자리 수인 사람도 드물지만, 100세의 노인이 탈주로 큰 뉴스거리가 된다. 곧이어 할배를 뒤쫓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한쪽은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또 한쪽은 캐리어가 없어져 길길이 날뛰는 젊은이가 그를 쫓고 있었다. 그리고 할배가 들고 가버린 캐리어 속에는 젊은이의 '검은 돈'이 들어 있었다.

이틀이 지나고 .. 사흘이 지나자 할배 실종사건은 점점 미궁에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때마다 동행이 한명씩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사고'와 '사건'의 경계가 애매한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할배는 모험을 하면서 위험한 친구들도 사귀고 사고도 많이 치면서, 길 위에서 죽을 자유를 찾으려던 여행은 할배 수명이 얼마나 질긴가 하는 시험으로 변해 있었다. 할배는 느와르의 한편을 찍는 것 처럼 위험하게 살아가지만 긴장감이라고는 볼 수 었었다.

할배는 살아있는 역사이자 증거였다. 10대에는 폭탄 제조에 흥미를 느끼고 부모님을 잃게 되고 20대는 폭탄 실험 중 실수로 이웃을 죽게하고... '위험인물'로 간주되어 정신병원에 수감되며 그곳에서 폭력적이고 더러운 씨앗을 없애버린다는 명목하에 남성적 기능을 상실한다. 

 

30대에는 무기공장에 취직하고 폭탄을 마음껏 터트릴수 있다는 말에 스페인 내전에 참전하고 40대에는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키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을 한다.

결말

그렇게 그는 화려한 과거가 있는 상황에서 끊임없는 모험을 하며 오천만크로네의 주인이 있는 곳이 발리라 또 다시 쫓길 뻔하지만 이 또한 해결하게 되고 나중에는 쫓는 이는 하나같이 사라지고 주인없는 거액의 돈만이 남게 됩니다. 

 

발리의 해변에서 베니와 구닐라가 연인이 되고 율리우스와 알란이 칵테일을 나눠 마시며 영화는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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