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가시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드라마

국가: 한국

러닝타임 : 109분

개봉: 2012.07.15

평점: 7.16

관객수: 415만명

 

감독/출연

감독: 박정우

주연: 김명민(재혁 역), 문정희(경순 역), 김동완(재필 역), 이하늬(연주 역)

 

줄거리

한마을에 계곡에 개를 푸는 장면이 나오고 이후에는 시간이 흐르는 장면에서 강이나 계곡 등에서 시체가 발생을 하게 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익사로 죽자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여 수사를 진행하지만 익사 동기가 없기에 수사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계속되는 익사 원인을 알기 위해 죽은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익사의 원인이 연가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연가시는 원래 곤충 몸에 들어가서 뇌를 차지하고 곤충을 조정하는 기생충인데 익사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모두 연가시에게 몸을 지배당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 재혁은 제약회사에 다니는 인물이었지만 집에도 제대로 못 들어가고 약을 팔기 위해서 계속 일을 하기에 가족과 같이 여행도 못가게 되는데요. 하필이면 재혁의 가족이 놀러 간 계곡은 영화 초반에 나오는 개가 죽은 곳이었고... 마을 사람들은 여름에 돈을 벌기 위해서 그런 사실을 이야기를 하지 않고 계곡 오픈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연가시의 밥이 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가시로 인해 계속해서 갈증을 느끼고 계속해서 음식을 먹고.. 또 물을 마셔도 목이 마르게 되면 결국 스스로 물에 빠져 쇼크사로 사망까지 이어지는 비극적인 상황에서 어떤 시민이 약을 먹고 낫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그 약은 바로 조아제약의 '윈다졸'이었습니다. 윈다졸만이 변이 된 연가시를 없앨 수 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윈다줄을 구하려고 폭주하게 됩니다. 그 안에 재혁도 포함이 되어있었습니다.

결말

알고 보니 조아제약은 돈을 벌기 위해 고의적으로 재난상황을 만든 것이었고, 조아제약의 치료액을 거액에 거래하기 위해 벌인 일인게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제약회사 출신 재혁은 자녀들과 수제 비누 만들었던 기억을 생각해 내고 약의 유효성분만 같으면 윈다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재혁과 재필은 함께 약을 만드는 시도를 하고, 제약회사의 사람들은 재혁과 재필을 도와 윈다졸의 원료를 찾아 약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모두가 마음을 합쳐 약을 만든 덕분에 사람들은 약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제임스 킴은 구속당하고 재필은 정신을 차리고 재혁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