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정보/줄거리/결말

기본/정보

개요: 코미디

국가: 한국

러닝타임: 121분

개봉: 2014.01.22

평점: 7.54

관객수: 167만명

 

감독/출연

감독: 이연우

주연: 박보영(영숙 역), 이종석(중길 역), 이세영(소희 역), 김영광(광식 역)

조연: 권해효(대판 역), 김희원(이종팔 선생역), 라미란(김난영 선생역), 신현탁(만철 역), 박정민(황규 역), 전수진(연화 역), 김성범(창수 역), 박승태(순덕 역), 이승근(중수 역), 임형택(함복 역), 이은정(영숙모 역), 김인경(똘마니 역), 김지요(금희 역)

줄거리

영숙은 충청도 농업고등학교의 일진이다. 그런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라온 카사노바로 유명한 중길을 좋아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중길을 꼬시기위해 노력하지만 중길은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근처 공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광식이 영식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영숙은 중길을 꼬시기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중길은 자신만의 여자꼬시는 스킬로 즐거운 나날을 보내던 중 소설 '소나기' 에 나올법한 소녀 도시의 세련된 스타일 소희가 오며 첫눈에 반하게된다. 

폐병으로 인해 몸이 약해서 도시에서 시골로 전학왔다는 그녀의 정보에 중길의 친구들도 그녀를 소나기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기위해 모든 방법을 사용하지만 소희는 중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소희의 철벽에도 불구하고 중길이 잘생겨서인지... 아니면 그녀의 주변에서 그녀가 위험에 빠졌을 때마다 도와줘서인지 소희도 마음을 열고 중길과 데이트를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지만 중길의 나쁜 손버릇으로 인해 소희는 중길에게 실망하게되고 둘은 그날 이후로 서먹한 관계가된다. 

 

어느날 교실에서 소희의 파우치가 바닥에 떨어지게되고 파우치 속을보니 담배가 보인다. 영숙은 소희의 파우치를 주워주며 파우치 속 담배를 언급하게 된다. 영숙의 말에 소희는 할 말이 있다며 화장실에서 보자고 하는데... 

알고보니 소희는 서울에서 사고를 쳐서 시골로 도망쳐온 내숭쟁이었던 것이다. 

 

화장실에서 소희와 영숙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중길은 둘의 싸움소리에 놀라서 여자화장실 문을 여는 타이밍에 소희가 밀쳐져서 영숙이 소희를 일방적으로 때리는 듯한 그런 그림이 펼쳐지고 말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영숙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게 된다. 

 

결말

영숙은 학교를 그만두고 짱자리도 내려놓고 광식에게 중길이를 건들지말라고 말을 한뒤 서울로 떠나게 된다. 

한편 광식은 중길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희를 괴롭히고 소희는 중길에게 광식을 죽이고 오라고 하지만 광식에게 아무런 해를 가하지도 못하고 광식은 그런 중길을 그냥 보내준다. 

 

알고보니 중길을 보호하기 위해서 영식은 짱 자리를 내려놓고 그런 과정에서 다른 이들에게 많이 맞았기에 자신을 괴롭히지 않았다는 것을 중길이 알게되고 중길은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기만 한다. 

어느날 외국에서 돌아온 삼촌이 여자는 외모가 아닌 마음이라는 조언과 자신의 아버지가 바람나서 어머니가 집 나간것이 아닌 어머니가 바람나서 집을 나간것이고 아직도 어머니를 그리워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철이 들게된다. 

 

철이 든 중길은 소희가 데이트신청을 해도 신경쓰지않고 자신의 갈 길을간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공장에서 일하는 영숙이나오면서 멋지게 차려입은 중길은 그녀에게 꽃다발을 주며 프로포즈를하고 웨딩사진이 나오며 영화는 끝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