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 보러와요 정보/줄거리/결말/해석

정보

 

개요: 미스터리 / 한국

러닝타임: 91분

개봉: 2016.04.07

관객수: 106만명

 

 

감독/출현

 

감독: 이철하

주연: 강예원(강수아 역), 이상윤(나남수 역), 최진호(장원장 역)

조연: 지대한(강병주 역), 김종수(차국장 역), 천지유(미로 역), 이학주(동식 역), 장태성(구실장 역),

유건(우진 역), 최윤소(지영 역), 김한종(발바리 역), 김원중(김과장 역)

 

 

줄거리

 

정신병동 감금 106일쨰 "난 미치지 않았어요."

대낮 도심 한복판, 이유도 모른 채 강수아는 정신병원에 강제이송, 감금된다. 

강제 약물 투여와 무자비한 폭력 속에 시달리던 수아는 이곳에서의 일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일 년 뒤, 

남수는 시사프로 '추적 24시' PD를 하면서 대기업 비리 폭로로 좌천되었다가 오컬트 재연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면서 강수아의 수첩을 배달받는다. 

 

남수는 강수아가 경찰서장인 병주때문에 정신병원에 갇히고 병주 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는 사실에 오컬트 촬영을 핑계로 정신병원을 가게 된다. 남수는 그곳에서 치료감호소에 있는 수아를 찾아가 정신병원의 실체를 듣게 되고 수아가 말하는 정신병원의 실체는 노숙자, 부랑자, 가족이 버린 환자들을 장기밀매하고 원장이 여자 환자를 강간한다는 내용이었다. 

 

 

강수아는 의붓아버지의 존재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아버지가 자신이 어렸을 때 죽었다고만 말한다. 

남수는 모든 사실을 방송을 통해 알리고 수아는 무죄로 풀려나게 된다. 

결말

 

남수가 수아를 집으로 데려다주고, 수아는 펜과 수첩을 남수에게 주면서 " 그 병원에서 이런 뾰족한 건 못 쓴다."라는 말을 하고 집으로 들어간다. 

 

 

그 수첩은 수아가 만들어낸 가짜였다.

해석

 

정신병원에 갇혔던 사람은 수아가 아닌 수아의 엄마였고, 

수아는 엄마를 실종신고하려 하지만 정신병원에 있어 실종 신고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추적 24시에 제보하지만 남수는 이를 무시했다. 

그러다 한동식이 수아에게 연락해 병원에 갔지만 엄마는 원장에 의해 불타버리고, 분노한 수아는 엄마를 강제입원시킨 병주를 총으로 쏴 죽인다. 

 

*여기서 수아의 남자친구로 나오는 인물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다.*

후기

 

소재는 흥미롭지만 전개는 애매하다. 볼펜도 병원에서 사용 못 한다며 한동식이 빼앗는 장면이 중간에 나오는데 남수는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재판이 끝난 후 수아가 말하는 얘기를 듣고 깨닫게 된다.

 

우리나라는 총기 소지를 못하는 나라임에도 총으로 쏴 죽였다는 설정과 원장이 사람을 마취하지도 않고 배를 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굳이 이렇게 잔인한 장면을 넣어야 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흥미롭고 반전이 있는 영화이기에 반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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